5천억 원대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옵티머스 2대 주주인 대부업체 대표 이 모 씨와 이사 1명도 함께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하도록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불거진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는 피해 금액의 절반이 개인 투자자 자금인 것으로 알려진 데다, 펀드 만기가 잇따라 도래하면서 피해규모가 최대 5천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중앙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관련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72254333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